갑철성의 카바네리 1화 리뷰 및 스포

Posted by 파리티
2016. 5. 11. 01:05 애니리뷰/갑철성의 카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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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1화 리뷰 및 스포

 

 

 

철길을 달리고 있는 기차.

 

 

 

후에 갑철성의 기관사가 되는 여성은, 해당 열

차에서 기관사의 명령을

받고 경고를 전합니다.

그리고 갑철성의 카바네리 주인공인 '이코마'

 

 

"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카바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싸우는 힘이다."

어째서 카바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싸우는 힘이, 살기 위해 필요한 걸까요?

 

 

 

 

카바네와 격전중에, 한 남자가 다급히 동료를 도우러 달려갑니다.

 

 

 

 

하지만 도와주다가 되려 물렸어요.

 

 

 

 

그런데 물린 동료에게 왠 만두폭탄(?)을 던져주며, 자살하라는 동료들.

남자는 결국 괴로워하며 자살을 하고 맙니다.

 

 

 

 

이코마는 본인이 개발한 관통통을 써보았으나, 정작 뚫지는 못 하죠.

아마도 강도를 카바네의 심장 비스무리하게 설정해놓았나봐요.

 

 

 

 

후에 중요한 역할을 할 무메이가 깨어납니다.

 

 

 

 

평화로운 역내.

그러나 주인공은 죽는둥 마는 둥 열심히 달려갑니다.

 

 

 

 

ㅋㅋㅋㅋ 지각을 했네요.

지각을 했음에도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걷는 이코마.

패기 있습니다.

 

 

 

 

이코마와 타쿠미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절친인 것 같아요.

도중에 타쿠미가 갑작스레 내뱉는 작약의 양을 늘리라는 말에,

무언가를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코마.

아니 일은?

 

 

 

 

애니의 또 다른 히로인인 아야메.

그녀는 아버지의 단총을 수리하러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코마가 찍히죠.

아무래도 이코마는 타고난 손기술로 역 내에서 유명했나봅니다.

 

 

 

 

급작스레 들어오는 갑철성.

원래 하루 후에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거쳐가려던 역이 카바네에게

점령당하는 바람에 건너띄고 들어온 거죠.

게다가 밤에는 또 다른 열차인 부상성이 들어오기로 되어 있네요.

 

 

 

 

검열을 시작합니다.

카바네에게 물렸는지, 안 물렸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예요.

 

 

 

 

이코마와 타쿠미가 수건을 눌러쓴 채,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은 열차의 보수와 수리인 것 같아요.

무척 중요한 역할이죠.

 

 

 

 

이때 이코마는 갑철성을 수리하다가 카바네의 시체를 줍습니다.

아마도 응고된 핏덩이나, 살덩이 같은 건가보네요.

이런 걸 주우면서 끊임없이 카바네를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드려던 이코마.

여기서 의미심장한 말이 이어집니다.

"경동맨만 굵어졌어. 역시 여기를 바이러스가 지나는 거야."

경동맥이란, 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혈관이예요.

그렇기에 물린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옮겨받고 빠른 속도로 혈관을 통해

뇌까지 바이러스가 이어지기에 앞서 자살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

납득이 되네요.

 

 

 

무메이만이 유일하게 검열을 통과합니다.

어째서 일까요.

다행히 당주가 초대한 손님이라며 넘어가게 되네요.

그러다 갑자기 검열 도중에 누군가 뛰쳐나옵니다.

 

 

 

 

물린 듯 만 듯한 상처자국 때문에 가두는 것도 아니고, 목숨을 위협받는 사람을

막아서는 이코마.

그러나 되려 무사들에게 호되게 당하고 맙니다.

 

 

 

이코마가 처맞고 있는데 은혜도 안 갚고 죽어버리는

남자는 카바네가 아니었습니다.

이코마는 옳았지만 결국 카바네로 의심받아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무메이가 찾아오죠.

시체 줍는 사람.

그녀가 이코마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카바네가 아닌 지 어떻게 알았냐며 질문을 합니다.

 

 

이코마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턱대고 카바네로 의심하고 쏘는 건

잘못되었다고.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하더라도 그게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때 딱 때에 맞춰서 들어오는 부상성.

 

 

그러나 달려오는 속도가 줄지 않고 오히려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카바네에게 완전히 점령을 당했네요.

 

 

황급히 다리를 들어올리지만, 아슬하게 걸쳐진 열차때문에 결국 다리가

폭발하고, 역까지 그 여파가 이어집니다.

 

 

수많은 카바네들이 역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야메의 아버지는 갑철성을 확보하러 먼저 떠나죠.

확보하면 연락을 하겠다고.

 

 

주위가 소란스러워진 틈을 타 이코마는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자해를 자행합니다.

(응?)

 

 

바로 카바네를 유혹하기 위해서인데요.

 

 

마지막 테스트.

만약 이번에도 실패하면 아예 황천길임에도, 용감하게 시도하는 이코마.

 

 

녀석은 뜻밖에도 지붕 위에서 덮쳤습니다.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심장에 겨누어 빵!

 

 

카바네가 죽었습니다.

일반 무사들이 들고 있는 총에도 죽지 않는 카바네가.

 

 

환희를 하지만, 자신의 오른팔에 흐르는 피.

 

 

물린 자국 근처로 바이러스가 득시글 거립니다.

선명하게 남아있는 이빨자국.

 

 

이코마는 서서히 팔을 타고 오는 바이러스를 보다가,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다급히 팔을 썩게 할 요량으로 아래의 장비를 끼워 맞춥니다.

 

 

나사가 몸을 꿰뚫는 데도 전혀 고통없어하는 이코마.

심하게 괴롭고, 자칫하면 카바네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의연한 대처를 하네요.

 

 

그리고 마침내 바이러스가 목의 경동맥을 타고 머리까지 오르는 순간,

 

이코마는 손바닥에 있는 소중한 그것.

여동생의 유물을 으스라질정도로 움켜쥐고서 바이러스를 견뎌내었습니다.

 

특별한 능력도 없지만, 그저 집념과 용기만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이코마.

무척이나 인상이 깊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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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4화 Review 및 스포

Posted by 파리티
2016. 5. 6. 15:04 애니리뷰/갑철성의 카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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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4화 리뷰(+스포)

 

전 화(3화)에서 무메이가 카바네가 되어버린 여성을 죽였죠.

그때문에 그녀를 돌보던 여성이 왜 죽이냐며, 임신을 한 여성이라고 매도하지만

무메이는 아이도 어머니가 카바네니 아이도 카바네라는 식으로 말했어요.(아이도

더렵혀졌다.)

그렇게 분위기가 고조될 무렵, 갑작스레 나타난 카바네들.

 

황급히 사람들은 갑철성으로 도망갑니다.

갑철성 안에 있던 이코마는 아야메를 덮쳤었죠.

그러다 나타난 쿠루스가 이코마를 막았어요.

그제야 정신이 든 이코마가 아야메를 먹을 뻔 한거냐고 쿠루스에게

묻길래, 쿠루스가 뻔뻔하다고 이코마를 매도합니다.

하긴 쿠루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무척 뻔뻔할 수 밖에 없었어요.

언제 변할지도 모르는 카바네리가, 사람인 척 지내다가 중요한 사람을 물어버리

지 않을까...

아무리 카바네리인 무메이가 있더라도 여전한 불신의 눈길들.

 

수리 도중에 출발하는 갑철성.

그 양옆에서 총을 든 사람들이 고군분투합니다.

무메이가 도와줄까라며 말을 걸었지만, 되려

뒤에서 물을까봐 안 된다며 거절당합니다.

다행히 큰 소요없이 잘 빠져나왔습니다.

이때 어슬렁거리던 패거리가 아야메를 찾습니다.

카바네리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였죠.

아야메와 그녀의 아버지가 무메이를 들였고, 아야메가 이코마를 들였으니.

침착하게 패거리들의 악담을 듣지만, 아야메는 그리 강한 멘탈이 아닙니다.

결국 주열쇠를 달라는 패거리 대빵의 말에 열쇠를 주게됩니다. 

받자마자 패거리 대빵은 금강각으로 가는 길을 바꾸라 지시합니다.

금강각으로 갈 수 있는 빠른 길인 야마고에로요.

 

아야메와 갑철성의 기관사인 여성이 야마고에는 카바네가

득시글 거린다며 반발하지만, 독재자 대빵은 그대로 가기를 원합니다.

이코마가 갑자기 아야메를 덮쳤던 이유는 배고픔 때문이었습니다.

무메이도 마찬가지로 배가 고프다며 이코마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러다 열리는 문.

문을 통해 카바네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쫓기듯 들어옵니다.

타쿠미와 여성, 그리고 밑의 남자.

왜 자신도 들여보내나며 말을 걸지만, 사람들은 그딴거 안중에도 없습니다.

카바네리를 일단 지지했으니 너 아웃!

타쿠미가 이코마에게 아야메님을 덮치려 했냐며 말합니다.

대담하다고요.

무메이가 변태라고 욕합니다.

이코마의 얼굴이 붉어졌죠.

그러다 이제 남은 건 인간과 카바네리인데, 무메이가

슬금 여성에게 다가가요.

나와 결혼해주지 않으련?

배가 고프다며 맛있게 바라봅니다.

그러다 덜컹, 들려오는 소리.

남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열쇠를 한 가운데 꽂으려 하고 있습니다.

바로 카바네리가 있는 칸을 분리하기 위해서죠.

황급히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반발합니다.

그러다 터널을 통과하는 순간.

뙇!

카바네가 뙇!

칼을 들고 있는 카바네도 있었습니다.

이름은 와자네리.

검술을 다룰 수 있는 카바네로, 일반 카바네에서 좀 더 강화된

카바네입니다.

무메이도 녀석이 버겁다고 말하죠.

이후 먹방 쇼가 펼쳐집니다.

이코마가 갇혀있는 칸 너머에서 먹히는 여성을 보고, 여동생을 떠올립니다.

그때의 충격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와자네리.

이코마의 얼굴이 굳어졌죠.

사람들이 또 다시 죽는다.

7호차부터 뒷까지 모두 순식간에 점령당합니다.

갑자기 패거리 대빵이 열쇠 말고 열차를 분리시킬 수 없냐며

나만 살거야 스킬 시전

인성 수준 개판 (어딜 가나 이런 애들은 꼭 있죠.)

그와는 달리 아야메는 활을 들고서 후방에 지원을 갑니다.

두려울 것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는 아야메.

무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나서려 합니다.

그렇게 살아있는 사람들과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방어막을 만들고,

달려나오는 카바네와 격렬한 대치를 벌이죠.

 이코마와 무메이가 결국 비상 해치를 열고 나옵니다.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요.

갑철성 위에도 보이는 카바네들.

 무메이는 한계가 온 듯 합니다.

이코마에게 부탁하는 무메이.

 쿠루스가 총 대신 칼을 들어 멋지게 카바네들을 베어 쓰러뜨립니다.

역시 무사는 무사였습니다.

 한계가 온 탓에 갑철성의 벽에 기대어 가쁘게 숨을 쉬는 무메이.

그녀가 떨어지지 않도록 도포를 덮어주고 벽에 고정시켜주는 상냥한 이코마.

그런 그에게 무메이는 꼭 이기라고 말합니다.

시체로 보기는 싫다며..

 쿠루스가 와자네리와 대치를 이룹니다.

엄청난 위력에 쿠루스도 당황하죠.

그렇게 싸우다가 치명적인 공격을 위해 검으로 심장을 찔렀지만,

되려 부러지는 카타나.

쿠루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맙니다.

다급히 사람들이 총으로 와자네리를 견재하고, 쿠루스를 끌어냅니다.

그는 아픈 척 하나 않았죠.

 채 몇 걸음 가지 않아서 이코마도 한계가 왔습니다.

그러나 꿎꿎이 앞으로 갑니다.

"내가 구하겠어."

여동생을 구하지 못한 건 자신의 잘못이라며.

꾹 여동생의 유물을 움켜잡으며 다시금 발을 뻗는 이코마.

 마침내 와자네리와 대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내게 피를 줘!"

힘을 내려면 피가 필요합니다.

그 말에 가장먼저 반응한 건 아야메.

그녀가 갑철성의 뚜껑을 열고 손목을 벱니다.

"이건 계약이에요. 제 피를 먹고 와자네리를 쓰러뜨려주세요!"

흩날리는 피에 반응하는 와자네리.

카바네는 피에 반응하죠.

 언제 붕대를 맸는지 황급히 쿠루스가 와자네리를 저지합니다.

그 사이에 걸음을 옮긴 이코마가 아야메의 손가락에 Chew.

 달콤한 피를 마시고서, 와자네리를 말로 능욕하며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퍼엉.

한방에 와자네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승리했습니다.

카바네는 모두 무찌르고, 와자네리도 죽었어요.

아야메가 손을 번쩍 듭니다.

피가 흐르는 손목.

"육근청정!"

육근청정이란,

사전상의 의미로는 아래입니다.

진리(眞理)를 깨달아 육근(六根)의 탐욕(貪慾)을 깨끗이 없애는 일을 뜻하거나

눈. 귀. 코. 혀. 몸. 생각의 6기관이 업식(業識)에서 벗어나 청정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대체 무슨 뜻인 걸까요.

하지만 한 가지, 알 수 있는 점은 사람들이 함께 할 때.

서로가 위기를 벗어날 때.

목숨을 바쳐야할 때.

라는 걸로 보아 탐욕을 버리는 의미인 것 같기도 하네요.

진리는 사람들끼리 힘을 합하는 것.

 그렇게 모두가 손을 들었습니다.

카바네리도, 사람도.

결국 카바네리도 큰 도움이 되기에 갑철성 안으로 들어오는 데 동의합니다.

문제를 제기한 패거리에게, 아야메는 자신의 피로 두 사람의 배고픔을

채우겠다고 말하죠.

그러나 쿠루스가 반대합니다.

아야메 혼자로는 불가능하다며.

그러자 여기저기서 들리는 손.

모두가 카바네리에게 피를 주겠다고 합니다.

결국 쿠루스도 손을 듭니다.

깨알처럼 보이는 갑철성 기관사의 손.

 이로써 갑철성은 평화로워졌습니다.

그나저나 대빵은 어디로 간걸까요.

잠수탔나,

 무메이와 여성이 기뻐합니다.

처음에 두 명이 대치를 이뤘죠.

이어지는 이코마의 우정깊은 장면과, 여동생에게로 하는 독백.

 "네 몫까지 나는 열심히 살아남을 테니까."

 "쓸쓸하겠지만 그쪽에서 기다려 달라고..."

 

이렇게 갑철성의 카바네리 4화가 끝났습니다.

꿀잼 중의 꿀잼이었습니다.

살아있다는 게 행복한 적은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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