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분기 하렘 애니]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화 리뷰(Danmachi ch.2 review)

Posted by 파리티
2016. 12. 29. 20:17 애니리뷰/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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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분기 신작 애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화 리뷰

 

약스압, 스포 주의!

 

 

 

 

지난 편에서 벨이 힘들게 돌아왔죠?

 

헤스티아가 벨의 스테이스를 살펴보더니, 이내 엄청나게 놀랍니다.

 

벨의 능력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거든요.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역시 아이즈 발렌슈타인.

 

헤스티아는 그때문에 짜증을 내며 벨의 등짝을 치죠.

 

(찰지구나!)

 

 

 

 

그래도 헤스티아는 벨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진정으로 성장하려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그리도 아이즈가 좋더냐?!

 

여신님은 당분간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벨 보고 쫄려보라는 의지!

 

는 아니고..다른 할 일이 생겼나봐요

 

벨은 주신님의 걱정에도 짜증내지 않고, 꼭 다치는 일 없이, 걱정 끼칠 일 없이

 

행동하겠다고 합니다.

 

 

 

 

정신차린 벨은 곧바로 주점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까지 합니다.

 

다행인 건, 모두가 벨을 용서해줬다는 것.

 

 

 

 

용서하도록 설득해준 건 시르였습니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벨은 아마 길거리에 발가벗겨진 채 나동그라졌을지도..

 

시르는 벨에게 오늘도 또 던전으로 가냐고 합니다.

 

벨은 망연히 고개를 주억이네요.

 

 

 

 

시르는 또 벨에게 도시락을 건네줍니다.

 

배 굶지말라고...ㅠㅠ

 

너무 좋은 아이네요.

 

벨은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그녀의 도시락을 건네받습니다.

 

주점 주인은 나가려는 그를 보며 뼈 깊은 조언을 하죠.

 

모험가 같은 건, 멋 부리지 않아도 된다고.

 

그저 처음에는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하니, 비참하건, 웃음거리가 되건,

 

살아돌아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벨은 이에 감동받습니다.

 

그는 도망치듯, 힘차게 주점을 빠져나옵니다.

 

 

 

 

모두가 따뜻한 미소를 그립니다.

 

시점이 다시 전환됩니다.

 

이번에는 벨이 아니라 헤스티아.

 

 

 

 

그녀는 신들의 연회에서 빵을 훔쳐 먹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프레이야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네요.

 

그리고 그 뒤로 찾아온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소속된 로키 파밀리아의 여신.

 

로키.

 

 

 

로키와 헤스티아가 서로 다툽니다.

 

처음은 아이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로키가 헤스티아의 복장을 까더니..

 

이내 서로의 마음 크기 싸움으로 번져갑니다.

 

 

 

 

어째서?

 

 

 

 

어째섭니까?!

 

 

 

 

결국 승자는 헤스티아.

 

그녀의 뒤로 또 다른 여신인 헤파이스토스가 다가옵니다.

 

남성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여성이네요.

 

아무튼 헤스티아가 그녀에게 갑자기 머리를 박습니다.

 

관심이 없던 신들의 연회에 참석한 이유는,

 

바로 부탁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시점이 전환됩니다.

 

 

 

 

벨이 무기의 가격을 보고 있습니다.

 

800,000발라스..

 

벨이 보통 하루에 벌어오는 게 대략 1000~2000발라스 정도.

 

800,000발라스면 몇 년을 모아도 벌 수가 없습니다.

 

 

 

 

그런 그를 부른 미아흐라는 남신.

 

벨의 푸념을 들어주는 좋은 남신이었습니다.

 

 

 

 

심지어 벨에게 포션까지 챙겨주기도 하는.

 

벨이 엄청 놀란 걸 보면 저 포션도 엄청 귀한 것 같네요.

 

 

 

 

다시 헤스티아.

 

그녀는 이젠 헤파이스토스의 집무실까지 따라와

 

머리를 박습니다.

 

고작 권속 하나때문에 신이 머리를 박는 일이라..

 

헤파이스토스가 물었습니다.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

 

헤스티아는 머리를 박은 채 대답합니다.

 

"성장하기를 원하는 아이에게, 신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벨에게, 더 큰 선물을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결국 헤파이스토스의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이마가 다 까졌네요.

 

 

 

 

게다가 무기를 헤파이스토스, 그녀 자신이 직접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또 다시 시점의 전환.

 

지금 계속 시점이 전환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아무래도 이 두 사람의 변화가

 

중점이 될 것 같네요.

 

당분간은.

 

 

 

지나가던 벨이 호구잡힙니다.

 

분명 스멜이 나요.

 

아, 이건 호구 스멜이다!

 

 

 

 

네. 시르에게 지갑 좀 갖다달래요.

 

이유는 모릅니다.(???)

 

 

 

그렇게 당황하던 중, 금발 엘프 미소녀가 나타납니다.

 

그녀는 고양이녀의 사육 방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녀의 말론 시르가 일 땡땡이를 치고 가네샤 파밀리아가 여는 괴물제몬스터필리아를

 

보러 갔다고 합니다.

 

허나 시르가 지갑을 안 들고 갔으니, 지갑을 좀 갖다주라는 게 고양이녀의 부탁입니다.

 

 

 

 

콜로세움처럼 보이는 곳이네요.

 

 일 년에 단 한번 열리는 대규모 축제라고 합니다.

 

 

 

 

그곳에선 던전에서 데려온 몬스터를, 사람들이 보는 눈앞에서 아슬하게 조련하는 것.

 

죽을 수도 있으니 엄청 위험한 축제지 호응도 많은가봐요.

 

 

 

 

한편 그 시각, 헤파이스토스와 헤스티아가 함께 하여 만든 나이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묘한 글씨도 새겨져 있어 신비롭네요.

 

그리고 다시 장면의 전환.

 

이번에는 로미 파밀리아에 의문의 누군가가 찾아옵니다.

 

로키는 그녀가 뭘 하려는지 짐작은 한 모양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창 밖으로 흰머리의 소년이 지나갑니다.

 

아이즈도 반응하고, 로브를 쓴 여신도 반응하네요.

 

 

 

 

막 콜로세움 근처에 다다랐던 벨의 손을, 헤스티아가 낚아챕니다.

 

어떻게 그곳에 오리라는 걸 알고 있었을까요?ㅋㅋ

 

 

 

 

헤스티아는 벨의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끝까지요.

 

그만큼 그녀는 벨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녀와 함께한 건 데이트.

 

 

 

 

헤스티아는 파르페를 좋아합니다.

 

헤스티아가 벨에게 파르페를 권고했더니, 벨은 거부합니다.

 

그는 주신이 먹는 것에 입을 댈 수 없다며..

 

대신 자신의 파르페를 먹어달라 합니다.

 

헤스티아는 기쁘게 그의 파르페를 먹곤, 일부러 입술 옆에 크림을 남깁니다.

 

그러곤 대뜸 벨에게 얼굴을 들이미네요.

 

닦아달라고.

 

벨은 그걸 또 닦아줍니다.

 

염장이니?

 

아무튼 염장에 화나신 로브 여신이 나타납니다.

 

 

 

그녀는 원숭이와 교감중입니다.

 

윈스턴!

 

 

 

 

알콩달콩.

 

시르의 이야기가 나오니 헤스티아는 또 벨을 놀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 갑작스레 등장한 윈스턴.

 

 

 

 

놈의 시선이 그들에게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걸 눈치챈 벨과 헤스티아는, 황급히 도망칩니다.

 

 

 

 

도망치다가 다이달로스의 거리까지 이르릅니다.

 

허나 너무 복잡해서 잡히고 말았습니다.

 

막 윈스턴의 손이 주신님의 몸을 유린하려는 순간.

 

 

 

 

벨이 달려듭니다.

 

그러나 윈스턴은 몸집이 무척 단단했습니다.

 

달려들었던 벨의 무기가 산산조각이나버렸으니까요.

 

아무튼 그런데도 벨은, 마지막으로 숨겨놓은 비장의 무기를 던집니다.

 

 

 

 

그건 바로 눈갱!

 

 

 

 

 

둘은 다시 황급히 도망을 칩니다.

 

 

 

 

도망치다 벨은 주신님을 가둬놓았습니다.

 

어짜피 노리는 것은 주신님이니, 주신님이 죽으면 되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물론 농담이고, 주신님만 숨기고 벨은 놈의 이목을 끌으려고 합니다.

 

 

 

주신님만 가둬놓고 도망친 벨.

 

과연, 도망자 벨의 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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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분기 하렘 애니]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화 리뷰(Danmachi ch.1 review)

Posted by 파리티
2016. 12. 29. 14:44 애니리뷰/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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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분기 신작 애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화 리뷰

 

약스압, 스포 주의!

 

 

 

처음은 헤스티아 여신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먼 옛날, 신들은 자극을 위해 하계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위의 여성이 헤스티아 여신님.

 

그리고 신들은 앞으로 영원히 하계에 눌러살기로 다짐했다고 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인간들과 뒤섞여 부자유함과, 불편함을 겪으며 살아가겠다고.

 

 

 

 

그리고 신들이 그런 인간들에게 줄 수 있는 건, 몬스터와 싸울 수 있는 힘.

 

'은혜'라고 합니다.

 

 

 

 

미궁이라 불리우는 던전의 모습.

 

그리고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모험가들이 보입니다.

 

아마 저들도 신의 권속이겠죠.

 

 

 

 

이 와중, 한 소년이 미노타우로스를 피해 미친 듯이 도망치고 있습니다.

 

분명 초보자에게 고레벨 몬스터가 달라붙은 상황인 듯..

 

그러나 이내 소년은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 맙니다.

 

이대로라면 미노타우로스에게 죽을 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상황.

 

그때 빠른 속도로 칼이 미노타우로스의 허리를 벱니다.

 

 

 

 

고것 참 엉덩이가 튼실하네..

 

그리고 연이어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검격.

 

 

 

 

미노타우로스는 뒷치기를 당해 허무하게 죽고 맙니다.

 

 

 

 

약간은 멍하면서도, 오똑한 콧날에, 아름다운 얼굴.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

 

거기에 긴 금발까지..

 

 

 

 

+ 고개를 갸웃거리며 소년, 벨의 심장을 부숴버리는 귀여움까지 겸미한..

 

 

 

 

그녀, 아이즈 발렌슈타인.

 

이야기는 아이즈 발렌슈타인과, 벨 크라넬의 만남을 통해 시작됩니다.

 

 

 

 

모험가 길드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인 에이나.

 

그녀는 어디선가 들려온 벨의 목소리에 기뻐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타난 벨은 소의 피를 뒤집어쓰고 있었죠.

 

에이나는 깜짝 놀랍니다.

 

 

 

 

그렇게 에이나에게 혼나는 벨.

 

절대로 높은 계층으로 올라가면 안 된다고..

 

걱정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충고를 해줍니다.

 

그런데 벨은 에이나에게 아이즈 발렌슈타인에 대해서만 묻죠.

 

에이나는 여기서 조금 화가 났나봅니다.

 

아이즈에 대해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정보들만 알려줍니다.

 

레벨은 5, 신들에게 부여받은 칭호는 검의 공주 검희 등..

 

벨은 그보다 다른 이야기를 듣길 원하죠.

 

남자친구가 있느냐?

 

에이나는 그렇게 강하고 예쁜 여성이라면 남자가 없을리 없다고,

 

게다가 로키 패밀리어에 소속된 권속이니 결혼이 불가능하다고 쐐기를 박습니다.

 

벨은 무척 의기소침해하죠.

 

그러나 이걸 그냥 지켜볼 수만 없었는지..

 

 

 

 

그녀는 벨에게 또 다른 조언을 해주네요.

 

여자라면, 강하고 의지가 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그러니 강해지라고 합니다.

 

만약 아이즈처럼, 아니 그녀보다 더 강해진다면 아이즈도 벨을

 

봐줄 거라는 식으로..

 

그에 벨이 감사해합니다.

 

가능하겠냐? 레벨 1이랑 레벨 5의 차인데

 

 

 

 

신나서 달려나가는 벨.

 

그의 머릿속으로 누군가의 목소리가 스쳐갑니다.

 

던전에서는 만남을 추구해야 하는 거라고는 할아버지의 말.

 

벨은 이제 할아버지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던전에서는 만남을 추구해야 한다고.

 

물론 할아버지는 벨과는 조금 달랐나 봅니다.

 

하렘! 하렘! 을 외치는 할아버지완 달리, 순수하게 한 사람을 존경하고 선망하기 시작한 벨.

 

 

 

 

그가 간 곳은 낡은 성당입니다.

 

유리창도 깨져있고, 여러모로 아무도 살지 않는 것 같아보이네요.

 

 

 

 

그곳에는 벨의 주신인 헤스티아 여신님이 있습니다.

 

그녀는 벨이 오자마자 안겨들곤, 벨이 다쳤는지 샅샅이 훑기까지하며

 

벨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사랑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헤스티아 여신님이 벨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감자돌이를 보여주죠.

 

 

 

 

어디서 난 거냐는 그의 물음에 헤스티아는 요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이라 가만히 놀고 있어도 될 텐데, 그녀는 벨이 혼자서만 나가서

 

벌고 다니니 미안하고 안쓰러웠나봅니다.

 

 

 

 

그리고 스테이터스 점검.

 

여기서도 벨은 아이즈의 이야기를 꺼냈죠.

 

헤스티아도 마찬가지로 에이나와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결혼은 꿈도 못 꾸니까, 대신 주변을 둘러보라고..

 

주변에 더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식으로 자신을 어필합니다.

 

 

 

벨은 주신님이 보여주신 스테이터스에 묘한 걸 발견하죠.

 

바로 스킬 부분이 이상한 것.

 

그러나 헤스티아는 손이 미끄러졌다며 변명합니다.

 

아쉬워하는 벨.

 

그가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헤스티아는 다시 그의 스테이터스를 점검합니다.

 

나타난 스킬은 다름 아닌,

 

'리아리스 프레제'

 

조속한다.

 

즉, 마음의 열망이 강하면 강할수록 강해진다.

 

한 마디로 폭발적인 무한 성장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이 원인이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있다며, 괜히 뚱한 얼굴을 하는 헤스티아.

 

귀엽네요. ㅋㅋㅋ

 

다음 날도 벨은 다시 사냥을 나갑니다.

 

 

 

 

그리고 줍줍.

 

저녁은 아침에 자신에게 마정석을 건네주었던, 은발 미소녀인 시르 플로버가가 있는 주점.

 

풍요의 여주인.

 

 

 

 

그곳에서 여주인은 대뜸 큼지막한 음식과, 음료를 내놓습니다.

 

벨은 이에 엄청 당황하죠.

 

 

 

 

시르 플로버는 고소하다는 듯 벨을 놀립니다.

 

걸렸어, 이 호구야

 

농담이 아니고 진짭니다.

 

그녀가 그렇게 말했다니까요?

 

좀 깎아주지..ㅠㅠ

 

그리고 갑작스러운 예약 손님들이 방문.

 

로키 파밀리아라고 합니다.

 

분명 들어봤는데...

 

벨은 황급히 고개를 치켜들죠.

 

 

 

네. 그녀가 있었습니다.

 

아이즈 발렌슈타인.

 

아름답당..

 

 

 

 

서서 술을 들고 있는, 저 빨간 머리 여성이 바로 로키입니다.

 

다들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죠.

 

아마 던전 탐색 후의 해후겠네요.

 

그리고 로미 파밀리아에서 하는 이야기 중, 베이트라는 조금 거칠고 사납게 생긴 남자가

 

아이즈에게 돌연 시비를 텁니다.

 

아이즈는 별 반응도 안 하는데, 지 혼자 벨을 쓰레기니 뭐니..송사리니 뭐니..하면서

 

욕 하고 있습니다.

 

 

 

그 당사자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벨은 참을 수 없었죠.

 

그걸 듣기만 해야 하는 자신이..

 

그리고 미친 듯이 뛰쳐나갑니다.

 

그를 발견한 아이즈, 그리고 시르가 황급히 뒤쫓지만..

 

벌써 벨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쉬어야 할 시간인데도, 던전에 들어와 사냥을 합니다.

 

끊임없이 베고, 또 베고, 새로운 몬스터가 나타나더라도 끊임없이

 

그들과 맞서싸웁니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 걸까요.

 

동이 틀 무렵.

 

성당 앞에 헤스티아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서 있습니다.

 

아직 벨이 안 돌아왔으니까요.

 

그러나 딱, 벨이 돌아옵니다.

 

 

 

 

심하게 피곤에 절은 모습.

 

여기저기 찢겨나가고, 베인 듯한.. 고통의 흔적들.

 

 

 

벨은 황급히 달려나온 헤스티아에게 힘없이 안깁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죠.

 

강해지고 싶다고...

 

헤스티아는 그의 열망과, 그의 말에 미소를 짓습니다.

 

마치 반드시 강해질 거라는 듯이.

 

이렇게 1화가 끝납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서비스로 벨이 주신님의 음란스러운 농담에, 피곤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모습도 나왔네요.

 

벨의 본심이 아닐까..ㄷㄷ

 

나름 헤스티아가 놀라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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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1화 리뷰 및 스포

Posted by 파리티
2016. 5. 11. 01:05 애니리뷰/갑철성의 카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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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1화 리뷰 및 스포

 

 

 

철길을 달리고 있는 기차.

 

 

 

후에 갑철성의 기관사가 되는 여성은, 해당 열

차에서 기관사의 명령을

받고 경고를 전합니다.

그리고 갑철성의 카바네리 주인공인 '이코마'

 

 

"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카바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싸우는 힘이다."

어째서 카바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싸우는 힘이, 살기 위해 필요한 걸까요?

 

 

 

 

카바네와 격전중에, 한 남자가 다급히 동료를 도우러 달려갑니다.

 

 

 

 

하지만 도와주다가 되려 물렸어요.

 

 

 

 

그런데 물린 동료에게 왠 만두폭탄(?)을 던져주며, 자살하라는 동료들.

남자는 결국 괴로워하며 자살을 하고 맙니다.

 

 

 

 

이코마는 본인이 개발한 관통통을 써보았으나, 정작 뚫지는 못 하죠.

아마도 강도를 카바네의 심장 비스무리하게 설정해놓았나봐요.

 

 

 

 

후에 중요한 역할을 할 무메이가 깨어납니다.

 

 

 

 

평화로운 역내.

그러나 주인공은 죽는둥 마는 둥 열심히 달려갑니다.

 

 

 

 

ㅋㅋㅋㅋ 지각을 했네요.

지각을 했음에도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걷는 이코마.

패기 있습니다.

 

 

 

 

이코마와 타쿠미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절친인 것 같아요.

도중에 타쿠미가 갑작스레 내뱉는 작약의 양을 늘리라는 말에,

무언가를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코마.

아니 일은?

 

 

 

 

애니의 또 다른 히로인인 아야메.

그녀는 아버지의 단총을 수리하러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코마가 찍히죠.

아무래도 이코마는 타고난 손기술로 역 내에서 유명했나봅니다.

 

 

 

 

급작스레 들어오는 갑철성.

원래 하루 후에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거쳐가려던 역이 카바네에게

점령당하는 바람에 건너띄고 들어온 거죠.

게다가 밤에는 또 다른 열차인 부상성이 들어오기로 되어 있네요.

 

 

 

 

검열을 시작합니다.

카바네에게 물렸는지, 안 물렸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예요.

 

 

 

 

이코마와 타쿠미가 수건을 눌러쓴 채,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은 열차의 보수와 수리인 것 같아요.

무척 중요한 역할이죠.

 

 

 

 

이때 이코마는 갑철성을 수리하다가 카바네의 시체를 줍습니다.

아마도 응고된 핏덩이나, 살덩이 같은 건가보네요.

이런 걸 주우면서 끊임없이 카바네를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드려던 이코마.

여기서 의미심장한 말이 이어집니다.

"경동맨만 굵어졌어. 역시 여기를 바이러스가 지나는 거야."

경동맥이란, 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혈관이예요.

그렇기에 물린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옮겨받고 빠른 속도로 혈관을 통해

뇌까지 바이러스가 이어지기에 앞서 자살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

납득이 되네요.

 

 

 

무메이만이 유일하게 검열을 통과합니다.

어째서 일까요.

다행히 당주가 초대한 손님이라며 넘어가게 되네요.

그러다 갑자기 검열 도중에 누군가 뛰쳐나옵니다.

 

 

 

 

물린 듯 만 듯한 상처자국 때문에 가두는 것도 아니고, 목숨을 위협받는 사람을

막아서는 이코마.

그러나 되려 무사들에게 호되게 당하고 맙니다.

 

 

 

이코마가 처맞고 있는데 은혜도 안 갚고 죽어버리는

남자는 카바네가 아니었습니다.

이코마는 옳았지만 결국 카바네로 의심받아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무메이가 찾아오죠.

시체 줍는 사람.

그녀가 이코마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카바네가 아닌 지 어떻게 알았냐며 질문을 합니다.

 

 

이코마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턱대고 카바네로 의심하고 쏘는 건

잘못되었다고.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하더라도 그게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때 딱 때에 맞춰서 들어오는 부상성.

 

 

그러나 달려오는 속도가 줄지 않고 오히려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카바네에게 완전히 점령을 당했네요.

 

 

황급히 다리를 들어올리지만, 아슬하게 걸쳐진 열차때문에 결국 다리가

폭발하고, 역까지 그 여파가 이어집니다.

 

 

수많은 카바네들이 역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야메의 아버지는 갑철성을 확보하러 먼저 떠나죠.

확보하면 연락을 하겠다고.

 

 

주위가 소란스러워진 틈을 타 이코마는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자해를 자행합니다.

(응?)

 

 

바로 카바네를 유혹하기 위해서인데요.

 

 

마지막 테스트.

만약 이번에도 실패하면 아예 황천길임에도, 용감하게 시도하는 이코마.

 

 

녀석은 뜻밖에도 지붕 위에서 덮쳤습니다.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심장에 겨누어 빵!

 

 

카바네가 죽었습니다.

일반 무사들이 들고 있는 총에도 죽지 않는 카바네가.

 

 

환희를 하지만, 자신의 오른팔에 흐르는 피.

 

 

물린 자국 근처로 바이러스가 득시글 거립니다.

선명하게 남아있는 이빨자국.

 

 

이코마는 서서히 팔을 타고 오는 바이러스를 보다가,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다급히 팔을 썩게 할 요량으로 아래의 장비를 끼워 맞춥니다.

 

 

나사가 몸을 꿰뚫는 데도 전혀 고통없어하는 이코마.

심하게 괴롭고, 자칫하면 카바네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의연한 대처를 하네요.

 

 

그리고 마침내 바이러스가 목의 경동맥을 타고 머리까지 오르는 순간,

 

이코마는 손바닥에 있는 소중한 그것.

여동생의 유물을 으스라질정도로 움켜쥐고서 바이러스를 견뎌내었습니다.

 

특별한 능력도 없지만, 그저 집념과 용기만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이코마.

무척이나 인상이 깊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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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4화 Review 및 스포

Posted by 파리티
2016. 5. 6. 15:04 애니리뷰/갑철성의 카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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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4화 리뷰(+스포)

 

전 화(3화)에서 무메이가 카바네가 되어버린 여성을 죽였죠.

그때문에 그녀를 돌보던 여성이 왜 죽이냐며, 임신을 한 여성이라고 매도하지만

무메이는 아이도 어머니가 카바네니 아이도 카바네라는 식으로 말했어요.(아이도

더렵혀졌다.)

그렇게 분위기가 고조될 무렵, 갑작스레 나타난 카바네들.

 

황급히 사람들은 갑철성으로 도망갑니다.

갑철성 안에 있던 이코마는 아야메를 덮쳤었죠.

그러다 나타난 쿠루스가 이코마를 막았어요.

그제야 정신이 든 이코마가 아야메를 먹을 뻔 한거냐고 쿠루스에게

묻길래, 쿠루스가 뻔뻔하다고 이코마를 매도합니다.

하긴 쿠루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무척 뻔뻔할 수 밖에 없었어요.

언제 변할지도 모르는 카바네리가, 사람인 척 지내다가 중요한 사람을 물어버리

지 않을까...

아무리 카바네리인 무메이가 있더라도 여전한 불신의 눈길들.

 

수리 도중에 출발하는 갑철성.

그 양옆에서 총을 든 사람들이 고군분투합니다.

무메이가 도와줄까라며 말을 걸었지만, 되려

뒤에서 물을까봐 안 된다며 거절당합니다.

다행히 큰 소요없이 잘 빠져나왔습니다.

이때 어슬렁거리던 패거리가 아야메를 찾습니다.

카바네리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였죠.

아야메와 그녀의 아버지가 무메이를 들였고, 아야메가 이코마를 들였으니.

침착하게 패거리들의 악담을 듣지만, 아야메는 그리 강한 멘탈이 아닙니다.

결국 주열쇠를 달라는 패거리 대빵의 말에 열쇠를 주게됩니다. 

받자마자 패거리 대빵은 금강각으로 가는 길을 바꾸라 지시합니다.

금강각으로 갈 수 있는 빠른 길인 야마고에로요.

 

아야메와 갑철성의 기관사인 여성이 야마고에는 카바네가

득시글 거린다며 반발하지만, 독재자 대빵은 그대로 가기를 원합니다.

이코마가 갑자기 아야메를 덮쳤던 이유는 배고픔 때문이었습니다.

무메이도 마찬가지로 배가 고프다며 이코마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러다 열리는 문.

문을 통해 카바네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쫓기듯 들어옵니다.

타쿠미와 여성, 그리고 밑의 남자.

왜 자신도 들여보내나며 말을 걸지만, 사람들은 그딴거 안중에도 없습니다.

카바네리를 일단 지지했으니 너 아웃!

타쿠미가 이코마에게 아야메님을 덮치려 했냐며 말합니다.

대담하다고요.

무메이가 변태라고 욕합니다.

이코마의 얼굴이 붉어졌죠.

그러다 이제 남은 건 인간과 카바네리인데, 무메이가

슬금 여성에게 다가가요.

나와 결혼해주지 않으련?

배가 고프다며 맛있게 바라봅니다.

그러다 덜컹, 들려오는 소리.

남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열쇠를 한 가운데 꽂으려 하고 있습니다.

바로 카바네리가 있는 칸을 분리하기 위해서죠.

황급히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반발합니다.

그러다 터널을 통과하는 순간.

뙇!

카바네가 뙇!

칼을 들고 있는 카바네도 있었습니다.

이름은 와자네리.

검술을 다룰 수 있는 카바네로, 일반 카바네에서 좀 더 강화된

카바네입니다.

무메이도 녀석이 버겁다고 말하죠.

이후 먹방 쇼가 펼쳐집니다.

이코마가 갇혀있는 칸 너머에서 먹히는 여성을 보고, 여동생을 떠올립니다.

그때의 충격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와자네리.

이코마의 얼굴이 굳어졌죠.

사람들이 또 다시 죽는다.

7호차부터 뒷까지 모두 순식간에 점령당합니다.

갑자기 패거리 대빵이 열쇠 말고 열차를 분리시킬 수 없냐며

나만 살거야 스킬 시전

인성 수준 개판 (어딜 가나 이런 애들은 꼭 있죠.)

그와는 달리 아야메는 활을 들고서 후방에 지원을 갑니다.

두려울 것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는 아야메.

무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나서려 합니다.

그렇게 살아있는 사람들과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방어막을 만들고,

달려나오는 카바네와 격렬한 대치를 벌이죠.

 이코마와 무메이가 결국 비상 해치를 열고 나옵니다.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요.

갑철성 위에도 보이는 카바네들.

 무메이는 한계가 온 듯 합니다.

이코마에게 부탁하는 무메이.

 쿠루스가 총 대신 칼을 들어 멋지게 카바네들을 베어 쓰러뜨립니다.

역시 무사는 무사였습니다.

 한계가 온 탓에 갑철성의 벽에 기대어 가쁘게 숨을 쉬는 무메이.

그녀가 떨어지지 않도록 도포를 덮어주고 벽에 고정시켜주는 상냥한 이코마.

그런 그에게 무메이는 꼭 이기라고 말합니다.

시체로 보기는 싫다며..

 쿠루스가 와자네리와 대치를 이룹니다.

엄청난 위력에 쿠루스도 당황하죠.

그렇게 싸우다가 치명적인 공격을 위해 검으로 심장을 찔렀지만,

되려 부러지는 카타나.

쿠루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맙니다.

다급히 사람들이 총으로 와자네리를 견재하고, 쿠루스를 끌어냅니다.

그는 아픈 척 하나 않았죠.

 채 몇 걸음 가지 않아서 이코마도 한계가 왔습니다.

그러나 꿎꿎이 앞으로 갑니다.

"내가 구하겠어."

여동생을 구하지 못한 건 자신의 잘못이라며.

꾹 여동생의 유물을 움켜잡으며 다시금 발을 뻗는 이코마.

 마침내 와자네리와 대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내게 피를 줘!"

힘을 내려면 피가 필요합니다.

그 말에 가장먼저 반응한 건 아야메.

그녀가 갑철성의 뚜껑을 열고 손목을 벱니다.

"이건 계약이에요. 제 피를 먹고 와자네리를 쓰러뜨려주세요!"

흩날리는 피에 반응하는 와자네리.

카바네는 피에 반응하죠.

 언제 붕대를 맸는지 황급히 쿠루스가 와자네리를 저지합니다.

그 사이에 걸음을 옮긴 이코마가 아야메의 손가락에 Chew.

 달콤한 피를 마시고서, 와자네리를 말로 능욕하며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퍼엉.

한방에 와자네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승리했습니다.

카바네는 모두 무찌르고, 와자네리도 죽었어요.

아야메가 손을 번쩍 듭니다.

피가 흐르는 손목.

"육근청정!"

육근청정이란,

사전상의 의미로는 아래입니다.

진리(眞理)를 깨달아 육근(六根)의 탐욕(貪慾)을 깨끗이 없애는 일을 뜻하거나

눈. 귀. 코. 혀. 몸. 생각의 6기관이 업식(業識)에서 벗어나 청정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대체 무슨 뜻인 걸까요.

하지만 한 가지, 알 수 있는 점은 사람들이 함께 할 때.

서로가 위기를 벗어날 때.

목숨을 바쳐야할 때.

라는 걸로 보아 탐욕을 버리는 의미인 것 같기도 하네요.

진리는 사람들끼리 힘을 합하는 것.

 그렇게 모두가 손을 들었습니다.

카바네리도, 사람도.

결국 카바네리도 큰 도움이 되기에 갑철성 안으로 들어오는 데 동의합니다.

문제를 제기한 패거리에게, 아야메는 자신의 피로 두 사람의 배고픔을

채우겠다고 말하죠.

그러나 쿠루스가 반대합니다.

아야메 혼자로는 불가능하다며.

그러자 여기저기서 들리는 손.

모두가 카바네리에게 피를 주겠다고 합니다.

결국 쿠루스도 손을 듭니다.

깨알처럼 보이는 갑철성 기관사의 손.

 이로써 갑철성은 평화로워졌습니다.

그나저나 대빵은 어디로 간걸까요.

잠수탔나,

 무메이와 여성이 기뻐합니다.

처음에 두 명이 대치를 이뤘죠.

이어지는 이코마의 우정깊은 장면과, 여동생에게로 하는 독백.

 "네 몫까지 나는 열심히 살아남을 테니까."

 "쓸쓸하겠지만 그쪽에서 기다려 달라고..."

 

이렇게 갑철성의 카바네리 4화가 끝났습니다.

꿀잼 중의 꿀잼이었습니다.

살아있다는 게 행복한 적은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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