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분기 하렘 애니]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화 리뷰(Danmachi ch.2 review)

Posted by 파리티
2016. 12. 29. 20:17 애니리뷰/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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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분기 신작 애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화 리뷰

 

약스압, 스포 주의!

 

 

 

 

지난 편에서 벨이 힘들게 돌아왔죠?

 

헤스티아가 벨의 스테이스를 살펴보더니, 이내 엄청나게 놀랍니다.

 

벨의 능력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거든요.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역시 아이즈 발렌슈타인.

 

헤스티아는 그때문에 짜증을 내며 벨의 등짝을 치죠.

 

(찰지구나!)

 

 

 

 

그래도 헤스티아는 벨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진정으로 성장하려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그리도 아이즈가 좋더냐?!

 

여신님은 당분간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벨 보고 쫄려보라는 의지!

 

는 아니고..다른 할 일이 생겼나봐요

 

벨은 주신님의 걱정에도 짜증내지 않고, 꼭 다치는 일 없이, 걱정 끼칠 일 없이

 

행동하겠다고 합니다.

 

 

 

 

정신차린 벨은 곧바로 주점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까지 합니다.

 

다행인 건, 모두가 벨을 용서해줬다는 것.

 

 

 

 

용서하도록 설득해준 건 시르였습니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벨은 아마 길거리에 발가벗겨진 채 나동그라졌을지도..

 

시르는 벨에게 오늘도 또 던전으로 가냐고 합니다.

 

벨은 망연히 고개를 주억이네요.

 

 

 

 

시르는 또 벨에게 도시락을 건네줍니다.

 

배 굶지말라고...ㅠㅠ

 

너무 좋은 아이네요.

 

벨은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그녀의 도시락을 건네받습니다.

 

주점 주인은 나가려는 그를 보며 뼈 깊은 조언을 하죠.

 

모험가 같은 건, 멋 부리지 않아도 된다고.

 

그저 처음에는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하니, 비참하건, 웃음거리가 되건,

 

살아돌아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벨은 이에 감동받습니다.

 

그는 도망치듯, 힘차게 주점을 빠져나옵니다.

 

 

 

 

모두가 따뜻한 미소를 그립니다.

 

시점이 다시 전환됩니다.

 

이번에는 벨이 아니라 헤스티아.

 

 

 

 

그녀는 신들의 연회에서 빵을 훔쳐 먹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프레이야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네요.

 

그리고 그 뒤로 찾아온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소속된 로키 파밀리아의 여신.

 

로키.

 

 

 

로키와 헤스티아가 서로 다툽니다.

 

처음은 아이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로키가 헤스티아의 복장을 까더니..

 

이내 서로의 마음 크기 싸움으로 번져갑니다.

 

 

 

 

어째서?

 

 

 

 

어째섭니까?!

 

 

 

 

결국 승자는 헤스티아.

 

그녀의 뒤로 또 다른 여신인 헤파이스토스가 다가옵니다.

 

남성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여성이네요.

 

아무튼 헤스티아가 그녀에게 갑자기 머리를 박습니다.

 

관심이 없던 신들의 연회에 참석한 이유는,

 

바로 부탁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시점이 전환됩니다.

 

 

 

 

벨이 무기의 가격을 보고 있습니다.

 

800,000발라스..

 

벨이 보통 하루에 벌어오는 게 대략 1000~2000발라스 정도.

 

800,000발라스면 몇 년을 모아도 벌 수가 없습니다.

 

 

 

 

그런 그를 부른 미아흐라는 남신.

 

벨의 푸념을 들어주는 좋은 남신이었습니다.

 

 

 

 

심지어 벨에게 포션까지 챙겨주기도 하는.

 

벨이 엄청 놀란 걸 보면 저 포션도 엄청 귀한 것 같네요.

 

 

 

 

다시 헤스티아.

 

그녀는 이젠 헤파이스토스의 집무실까지 따라와

 

머리를 박습니다.

 

고작 권속 하나때문에 신이 머리를 박는 일이라..

 

헤파이스토스가 물었습니다.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

 

헤스티아는 머리를 박은 채 대답합니다.

 

"성장하기를 원하는 아이에게, 신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벨에게, 더 큰 선물을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결국 헤파이스토스의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이마가 다 까졌네요.

 

 

 

 

게다가 무기를 헤파이스토스, 그녀 자신이 직접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또 다시 시점의 전환.

 

지금 계속 시점이 전환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아무래도 이 두 사람의 변화가

 

중점이 될 것 같네요.

 

당분간은.

 

 

 

지나가던 벨이 호구잡힙니다.

 

분명 스멜이 나요.

 

아, 이건 호구 스멜이다!

 

 

 

 

네. 시르에게 지갑 좀 갖다달래요.

 

이유는 모릅니다.(???)

 

 

 

그렇게 당황하던 중, 금발 엘프 미소녀가 나타납니다.

 

그녀는 고양이녀의 사육 방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녀의 말론 시르가 일 땡땡이를 치고 가네샤 파밀리아가 여는 괴물제몬스터필리아를

 

보러 갔다고 합니다.

 

허나 시르가 지갑을 안 들고 갔으니, 지갑을 좀 갖다주라는 게 고양이녀의 부탁입니다.

 

 

 

 

콜로세움처럼 보이는 곳이네요.

 

 일 년에 단 한번 열리는 대규모 축제라고 합니다.

 

 

 

 

그곳에선 던전에서 데려온 몬스터를, 사람들이 보는 눈앞에서 아슬하게 조련하는 것.

 

죽을 수도 있으니 엄청 위험한 축제지 호응도 많은가봐요.

 

 

 

 

한편 그 시각, 헤파이스토스와 헤스티아가 함께 하여 만든 나이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묘한 글씨도 새겨져 있어 신비롭네요.

 

그리고 다시 장면의 전환.

 

이번에는 로미 파밀리아에 의문의 누군가가 찾아옵니다.

 

로키는 그녀가 뭘 하려는지 짐작은 한 모양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창 밖으로 흰머리의 소년이 지나갑니다.

 

아이즈도 반응하고, 로브를 쓴 여신도 반응하네요.

 

 

 

 

막 콜로세움 근처에 다다랐던 벨의 손을, 헤스티아가 낚아챕니다.

 

어떻게 그곳에 오리라는 걸 알고 있었을까요?ㅋㅋ

 

 

 

 

헤스티아는 벨의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끝까지요.

 

그만큼 그녀는 벨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녀와 함께한 건 데이트.

 

 

 

 

헤스티아는 파르페를 좋아합니다.

 

헤스티아가 벨에게 파르페를 권고했더니, 벨은 거부합니다.

 

그는 주신이 먹는 것에 입을 댈 수 없다며..

 

대신 자신의 파르페를 먹어달라 합니다.

 

헤스티아는 기쁘게 그의 파르페를 먹곤, 일부러 입술 옆에 크림을 남깁니다.

 

그러곤 대뜸 벨에게 얼굴을 들이미네요.

 

닦아달라고.

 

벨은 그걸 또 닦아줍니다.

 

염장이니?

 

아무튼 염장에 화나신 로브 여신이 나타납니다.

 

 

 

그녀는 원숭이와 교감중입니다.

 

윈스턴!

 

 

 

 

알콩달콩.

 

시르의 이야기가 나오니 헤스티아는 또 벨을 놀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 갑작스레 등장한 윈스턴.

 

 

 

 

놈의 시선이 그들에게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걸 눈치챈 벨과 헤스티아는, 황급히 도망칩니다.

 

 

 

 

도망치다가 다이달로스의 거리까지 이르릅니다.

 

허나 너무 복잡해서 잡히고 말았습니다.

 

막 윈스턴의 손이 주신님의 몸을 유린하려는 순간.

 

 

 

 

벨이 달려듭니다.

 

그러나 윈스턴은 몸집이 무척 단단했습니다.

 

달려들었던 벨의 무기가 산산조각이나버렸으니까요.

 

아무튼 그런데도 벨은, 마지막으로 숨겨놓은 비장의 무기를 던집니다.

 

 

 

 

그건 바로 눈갱!

 

 

 

 

 

둘은 다시 황급히 도망을 칩니다.

 

 

 

 

도망치다 벨은 주신님을 가둬놓았습니다.

 

어짜피 노리는 것은 주신님이니, 주신님이 죽으면 되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물론 농담이고, 주신님만 숨기고 벨은 놈의 이목을 끌으려고 합니다.

 

 

 

주신님만 가둬놓고 도망친 벨.

 

과연, 도망자 벨의 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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