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스토리]메이플스토리 팬텀 스토리(12) - 빙의
사냥하던 중, 마오에게 연락이 와서 황급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범인을 찾아냈다는 그녀.
타인에게 영혼 상태로 들어가는 기이한 현상, 빙의에 투명한 영혼까지.
아 확실한 건 잘 몰라도 연락책은 찾았나보네요.
빙의 현상의 전문가에게 직접 가서 들어보라며, 슬리피우드의 기억하고 있는 자라를
찾으라는 마오.
갑시다.
귀엽기는
기억하고 있는 자는 이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네?
귀신이 주인공의 등 뒤에 붙어 있다고 하네요.
부적을 줄 테니 영혼과 대화를 해보라는데..
대신 워낙 강력한 영혼이라 강한 부적을 사용해야 한다며, 타우로마시스의 피 50개를 모아오라고 합니다.
갑시다!
그렇게 구해서 가져다줬더니
그렇게 말하면 좀 무섭잖아..
뭐야 이거 공포겜이에요?
갑자기 겜 장르가 이상해졌어
일단 가봅시다. 에이 뭐 별 거 있겠어요?
축축한 습지에서 돌을 클릭해주면
음산한 동굴이 나옵니다.
팬텀이 죽였던 군단장, 스우의 영혼이었군요.
그렇다면 왜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을 것 같던 기억하고 있는 자가
댕그렇게 눈을 뜨며 놀라했는지 다 이해가 됩니다.
음..
이야 독하다 독해
그렇게 말을 끝낸 스우는, 바로 옆에 있던 존재에게 빙의합니다.
그렇게 줘패주면
스우가 사라지기 전에 주인공은 물었습니다.
영웅들에 대한 기록을 말소시키던 게 너냐고.
그랬더니
아주 흔쾌히 대답해줍니다.
심지어 영웅들에 대한 기록 말소가 아닌, 검은 마법사에 대한 기록을 말소시키던 중
영웅들에 대한 기록까지 같이 말소가 된 것이었습니다.
어이어이 말이 심하네. 내 등짝에 붙어다니던 게 너님이라구요
얼마든지 발버둥쳐보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는 스우.
한국 무당 부르면 곧바로 퇴치가 가능한데 왜 없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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