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샤에게 선물도 줬으니, 이제 수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친위대 선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요!

고고싱!

화살표를 따라가면

주택가와 상점가를 지나 

접경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썰고 베고!

완료!

흡족해하는 칼리.

이번에는 라샤에게 갑니다

충분히 수련을 끝냈으니, 라샤에게 선물을 주러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기운이 안 좋아 보이는 라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라샤에게 생일 선물인 스카프를 사러 밖으로 나갔다고 하는 칼리.

칼리가 성격이 정말 좋네요..ㅠㅠ 자신의 스카프를 동생에게 양보하는..

ㅠㅠㅠㅠㅠ

그렇게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두 여인이었습니다.

이제 무기를 받았으니 손에 익히러 고고싱! 차크람 연마를 시작합니다!

화살표 따라 이동하면

나오는 곳에서 허술한 약탈자를 10마리 잡으면 완료!

라샤를 데리고 온다는 칼리.

아난은 둘이서 나갈 거라고 합니다.

칼리의 생일이라고 하면서요.

쌍둥이니까 라샤의 생일이기도 하다는 칼리.

아난은 묵묵부답.

칼리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아난을 부릅니다.

결국 마지못해 나갈 채비를 하는 칼리.

칼리 굉장히 귀엽네요.

그리고 방문한 곳이 하필..칼리의 친부인 자드의 상점.

친부가 손수 만든 차크람입니다. 뭐랄까..대단히 애틋하네요. 분명 자신의 피가 섞인 딸은 아니지만, 진짜 딸처럼 애지중지 아꼈던 아난. 그리고 아난은 이렇게나마 친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칼리에게도 줍니다.

비록 칼리는 모르지만요.

당황하며 눈을 굴리는 칼리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듯 선명하네요.

ㅠㅠ....저 수많은 감정이 담긴 미소라니. 자드는 지금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몸이 찌뿌둥한 칼리. 어제 수련을 열심히 했나 보네요!

그리고 오늘은 아빠와 거리에 나가기로 한 날!

아빠한테 가자잇!

화살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아난이 있습니다!

아이의 안전은 자신이 지키겠다고 하는 키난.

자드는 자신의 아이가 고통받으며 자라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타샤도 마찬가지였고요.

아이를 평생 못 보게 된다 해도 좋다니, 흔쾌히 대답하는 키난. 앞장에서 나왔던 아난은 사실 타샤가 구해준 고위사제였습니다.

그리고..

호통을 치는 아난. 아이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아난의 집에서 두 명의 쌍둥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한 명은 칼리죠! 귀엽네용 

두둥! 사고도 치고 다니는지, 그걸 아버지 아난이 수습하는 모양새 같아요 ㅎㅎ 

비록 장사에 타격이 왔지만, 자드는 타샤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자랑스럽다고도 하고요.

타샤에겐 아기까지 있었네요.

일 년 만에 보는 타샤는 상태가 매우 안 좋습니다.

마력이..?

타샤의 뱃속에 있는 건 마력이 있는 아기. 그 아기를 낳으면..

그 마력을 감당하지 못해 타샤가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자드는 사랑하는 타샤를 살리기 위해 아기를 죽이기로 합니다.

하지만 거부하는 타샤.

타샤의 부탁에 그저 굳어버릴뿐인 자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리하여 타샤의 아기가 출생했습니다. 등 뒤로는 마력의 날개를 가진 채로요.

마력을 가진 아기가 태어났으니, 타샤가 죽습니다. ㅠㅠ

돌연변이가 가진 마력은 불순하다며, 태어난 즉시 죽이려고 한다네요. 안타까운 사회입니다.

아기를 데리고 영지 밖으로 도망치자고 하는 키난.

아이가 자라나면 타샤의 역할을 대신하게 될 거라는 키난.

타샤는 그들과 뜻이 같은 사람들을 모으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플스토리 칼리 스토리 시작합니다!

황량한 사막 속, 드디어 잡았다고 외치는 아저씨 라이얀.

그리고 이쁜 누나 타샤. 이 둘 사이에는 무슨 악연이 있던 걸까요?

아저씨 라이얀은 타샤를 체포하겠다고 하는데..

자신의 죄목을 묻는 타샤.

그 죄목은 평민의 신분으로 사제들에게 상흔(=상처)을 입히는 행동을 반복해왔다는 것.

하이레프 간의 샤만, 샤만이 뭘까요?

바로 즉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샤만은 사제와 신들만의 문화라는 것.

그러니까 사제들의 쳐도 된다는 암묵적인 동의(?)하에 괴롭힌 거라는 거군요.

라이얀 : 나 힘 개 쌔! 니가 상대한 애들과는 비교도 안 될 걸!

이윽고 시작되는 혈투!

매우 다이나믹했습니다.

그러나 타샤에게 뒤를 잡힌 라이얀.

마력의 귀천. 달리 보면 신분의 귀천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힘의 근원인 마력이 있으면 사제가 되지만, 타샤는 설령 그것이 있더라도 평민과 평민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사제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현실이 옳냐고 묻네요.

여전히 자기부정을 하는 아저씨 라이얀.

라이얀에게 현실을 직시하라며, 네가 나보다 약한 거라는 타샤.

죽일 생각은 없었는지 순순히 보내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만난 잘생긴 외모의 남성, 자드.

아난님은 사제님이셨군요. 그러고보니 타샤는 사제들을 괴롭혔다고 했는데..

타샤는 사제인 아난님이 좋은 분이라는 걸 알고 있었네요. 한마디로 사제들을 습격한 건 맞지만, 무차별로 습격한 건 아니었습니다.

장사가 어렵다는 자드.

자드는 타샤의 남편이었습니다.

아이고..